필수 체크리스트! 전월세집, 구하기 전에 ◦◦◦◦부터 명확히
학업, 취업, 참으로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향한다. 앞으로 살아갈 동네와 집을 아주 신중하게 선택한다. 며칠, 몇 주, 혹은 몇 달이 걸리기도 한다. 하지만 1시간 만에 집을 구하고 당일날 이사까지 마친 사람이 있다면? 바로 저요! 빠른 속도로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결정을 내리는 간단한 방법을 시험해 본 날이었다. (물론 그때를 생각하면... 피로감이 무진장 몰려오지만.) 세상 일은 어쩌면 그렇게까지 오랜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모양이다. 하지만 빠른 결정 뒤에 후회도 최소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. 도대체 무슨 일로 번갯불처럼 집을 구해야 했을까? 2월 17일 귀국, 2월 27일 이사, 그리고 3월 3일 첫 출근. 꽤 촉박한 일정이었다. 이사 갈 집은 친한 언니가 살던 곳. 새로운 동료들을..
2023.04.15